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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성동구는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마장축산물시장의
동물성 기름 수거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배송 센터 설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업 당위성과 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협 기잡니다.
【 VCR 】
동물성 기름을 담은 포대가 산적해 있습니다.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만
하루 백톤 가량 이 동물성 기름이 나옵니다.
육가공 업체에서 동물성 기름을 배출하면
수거업자가 트럭에 옮기고,
이는 다시 재생 유지 조합으로 운반해
최종 처리됩니다.
하지만 수거업자마다 수거 시간이 달라
시장 곳곳엔 수거되지 않은 포대가
이삼일씩 방치되기 일쑵니다.
문제는 방치된 포대에서 악취와
핏물 같은 침출수가 발생한다는 겁니다.
특히 침출수는 하수구로 흘러가
수질을 더럽히는 주원인이 됩니다.
【 인터뷰 】
이춘근
상무이사 / 마장축산물시장 협동조합
【 VCR 】
이런 가운데 성동구는 10억 원을 들여
이곳에 동물성 기름 배송 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성 기름이 나오는 대로 한곳에 모아
3시간 내 운반 처리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겠다는 것.
또, 현재 난립 중인 수거업자를 줄여,
수거 체계도 간소화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비닐포대 대신 밀폐형 용기를 사용해
침출수 발생도 줄이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 인터뷰 】
심재천
과장 / 성동구청 지역경제과
【 VCR 】
현재 구는 10억 원의 예산이 배정되는
올 9월경을 센터 착공 시기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