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기호6번 박영선 "박근혜에 공개토론 제안한다"

(서울=News1) 정윤경 기자=민주통합당은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 등 총 6명의 당 지도부가 선출된다. 기호 6번 박영선 후보는 2007년 대통령 대선을 언급하며 입을 뗐다. 그는 "권력의 칼날이 가슴을 도려내듯, 이명박 정권이 그렇게 시작됐다"며 공포가 몰려왔지만 어떠한 협박과 압력에도 굴하지 않았음을 주장했다. 이어 "1% 특권층을 대변하는 여왕정치 박근혜가 있다면 민주통합당의 또 다른 '박'은 99%의 서민 중산층 위해 선명하게 싸우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누가 진정으로 서민을 위한 정책을 말할 수 있는지 박근혜 대표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