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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동두천엔 알려지지 않은
유적이 많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왕후
순종효황후의 생가터가 있는가하면
태조 이성계가 낙향길에
우물물을 마셨다고 하는 어수정,
이외에 국가지정 문화재 등
여러 문화재와 향토유적지들이
있는데요.
관리 소홀로 외면당하고 있는
동두천의 문화 역사 이야기가
시의회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동두천시의회 5분발언장에
박미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동두천시 탑동 순종효황후 생가터.
강제 합병을 막기 위해
치마폭에 옥쇄를 숨겼다는
유명한 일화를 남긴
조선의 마지막 황후 윤씨가
결혼 전까지 살았던 곳으로 추정됩니다.
표석도 없이
지금은 한 식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함흥으로 가는 길에
갈증을 풀기 위해 물을 마셨다는 어수정은
어수 사거리, 어수 다방 등에
그 자취를 남겼습니다.
노인정 벽면에 붙은 표석보다
표석을 세운 이를 기리는 비석이
더 눈에 띕니다.
동두천엔
7점의 문화재와
10곳의 향토유적지가 있지만
한 번도 열린 적 없는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와
부실한
문화재 관리가
시의회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 INT 】
최금숙
동두천시의원
(더 늦기 전에 당장 역사적 의미가 있는 관내 역사문화 유산들에 대한 자료조사 및 연구와 발굴, 복원에 착수하십시오. 둘째, 발굴 복원하는 향토 역사문화 유적들을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VCR】
동두천시의 도시브랜드 로고, 두드림.
꿈을 이루자, 미래를 두드리자,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동두천의 모습을
두 가지 의미로 표현했습니다.
2010년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도 마쳤습니다.
그러나 같은 브래드명을
기업명으로 사용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꿈을 이루자는 의미도 같습니다.
브랜드 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 INT 】
정문영
동두천시의원
(앞으로 지자체의 경쟁력은 어느 시가 더 좋은 브랜드를 얼마나 더 많이 보유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미 다른 기업의 상표가 된 두드림 대신 우리 시의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우리 시만의 브랜드를 다시 만들어 사용하십시오.)
【VCR】
동두천시는 우선 관련 내용을
파악한 후 답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미군기지가 아닌 역사 문화의 도시로
이미지를 개선해가자는 목소리가
이제 동두천시의회에서 불거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미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