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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우경보까지 발령되면서 내렸던 많은 비가 계절의 변화를 더욱 재촉하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등 곳곳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과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주에는 태풍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윤혜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오늘(21) 오전,경남 통영시}
이번 비는 특히
남해안 지방에 집중됐습니다.
경남 거제 지역에는
오전 한 때 호우경보까지 발령됐고
부산과 남해, 사천등지에서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지만 오전중으로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수퍼:강수량/거제 130mm,통영 119.6mm,부산 77.5mm,창원 52.6mm}
거제가 130mm,통영 119.6mm
부산이 77.5mm, 창원은 52.6mm 강수량을 보였습니다.
{수퍼:주남저수지/오늘(21)오후, 경남 창원시}
낮게 내려 앉은 비구름이
빠른 속도로 움직입니다.
가을의 전령이 활짝 피었습니다.
빗방울을 머금은
코스모스가 바람에 살랑살랑
움직입니다.
주남저수지 인근 코스모스 군락지에는
반짝 가을 느낌에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StandUp}
{수퍼:윤혜림}
맹위를 떨치던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그 자리를 선선한 바람이 대신했습니다.
{수퍼:낮 최고기온 2~4도 떨어져}
낮 최고기온이 부산은
어제보다 4도 가까이 떨어진 24도
창원도 2도 정도 낮은 26도를
보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인터뷰:}
{수퍼:이성미 창원시 양덕동/"날씨도 시원하고 지금 가을 느낌이 물씬나서 너무 좋아요. 비온 뒤라 시원하고"}
하지만 다음주에는
태풍 소식이 있습니다.
{수퍼:태풍 북상 15호 '고니',16호 '앗사니'}
제15호 태풍 고니와
제16호 태풍 앗사니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허성일 창원기상대장/"15호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으로 24일 월요일 오후에 경상남도에 비가 시작돼 25일 화요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과 경상남도 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전재현,하호영}
기상청은 태풍 두개의 상호작용으로 진행 방향과 강도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