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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앵커: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로 부산경남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객선 터미널마다
긴장이 감도는 가운데
구조를 돕기위한 움직임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긴장감이 감도는 여객선 터미널 / 오늘(16) 오후, 통영여객선터미널}
평소 여행의 기대로 들썩이던
통영 여객선 대합실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배를 기다리는 여행객들도 쉴새없이 나오는 사고 뉴스만 지켜봅니다.
{인터뷰}-2명 이어
{수퍼:안병원/여객선 탑승객}
{수퍼:김진태/여객선 탑승객}
"인터뷰-아무래도 불안하지..."
{수퍼:제주로 가는 여객선 터미널 / 오늘(16) 저녁, 부산연안여객터미널}
제주를 오가는 항로 하나뿐인
부산 연안여객터미널도 사정은
마찬가지.
출발직전까지 터미널로 예약취소를
문의하는 전화가 속출했습니다.
{인터뷰}-2명 이어
{수퍼:김종갑/여객선 탑승객}
{수퍼:유부순/여객선 탑승객}
"인터뷰-불안할 수 밖에 없다"
예약된 승선객 외에는
당장 내일부터 탑승객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선사도 출발직전까지
점검에 점검을 반복하는등
긴장을 감추지 못합니다.
{싱크:}
{수퍼:여객선 관계자/평소처럼 잘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하는데...아무래도 좀 긴장이 되네요."}
다른 한편에서는
사고 수습 지원이 분주합니다
{수퍼:해경 경비정과 구조대 출동/대우, 삼성 대형 크레인 투입}
현장에 남해해경청 소속 3천톤급
함정이 출동했고 통영해경 역시 경비함정 4척과 구조대를 급파했습니다.
거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빠른 구조를 위해 3천6백톤급
대형 크레인을 곧바로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수퍼:영상취재:하호영,이원주/편집:***}
이런 가운데 진해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전격 취소됐고,
부산항대교 조명시연 행사도
무기한 연기되는등
파장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