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진출입로 7곳 개통 - 티브로드 인천방송

————————————————————————————————————— http://blog.naver.com/bpress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티브로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세요. ————————————————————————————————————— 정유현 앵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에 새로운 진출입로 7곳이 개통됐습니다. 본격적인 고속도로 해체와 일반도로 건설 전까지 임시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인고속도로에 들어가거나 나올 수 있는 진출입로 7개가 개통됐습니다. - CG 시작 위치는 인하대 후문과 주안산업단지 방축고가, 석남2고가 주변 4곳이고 인하대 후문은 서울 방향 상행선 진입만 가능하고 나머지 3곳은 상행선 하행선 모두 진입 진출이 가능합니다. -CG 끝 인하대 후문의 경우, 주변 교통 상황을 감안해 오는 8월이나 9월 정도에 하행선 방향의 진출로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 권오영 인천시청 주무관 "인하대 인천 방향 진출로 부분이 아직 한군데가 공사를 못하고 있습니다. 진출로 부분을 빨리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는 올해 300억 원을 투입해 방음벽 등을 철거하기 위한 기본계획과 설계, 기초 시설을 만들고 오는 2021년까지는 고속도로 시설을 완전히 해체할 예정입니다. 완공될 경우, 현재 일방통행으로 되어있는 고속도로 주변도로 확장되고 기존 고속도로 중앙에는 공원이 들어서게 됩니다. 서구 통과 구간은 3차선, 남구 통과 구간은 2차선의 일반도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관계자는 개통된 진출입로는 일반도로 전환 전까지 임시로 사용하는 만큼 안전 운행을 당부했습니다. - 권오영 인천시청 주무관 "본선으로 진입하실 때 양쪽 측도가 좁은 도로이다 보니까 좁은 도로에 들어와서 다니실 때 대형 차량 말고 소형 차량도 안전 운행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30km 이상 다니시면 안전 사고 위험이 있으니까..." 한편 현재 개통된 진출입로는 대부분 주택 밀집지역이 많고 좁은 도로에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부분이 많아서 차량이 몰릴 경우, 주민 불편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 운행을 할 경우, 진출시에 사고 위험 등이 있어서 속도 제한과 단속 활동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일국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함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