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일반화, 11월부터 전구간 착공 - 티브로드 인천방송

————————————————————————————————————— http://blog.naver.com/bpress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티브로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세요. —————————————————————————————————————— 정유현 앵커)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를 위한 공사 일정을 내놨습니다. 9월에 도로를 인수하고 예상보다 빠른 11월부터는 공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천항에서 서인천 사이 진출입로 공사를 동시에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를 위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고속도로 교통 시설물을 철거하고 차선 넓이 부터 줄일 예정입니다. 3.6미터인 현재 차선 폭을 3미터 정도로 줄이고 최고 속도를 시속 60키로미터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 권승안 / 인천시청 고속도로 일반화 추진단 "도로공사와 실무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9월에 도로를 인수하면 바로 시설물 정비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화 전구간에 진출입로 공사도 동시에 시작됩니다. - CG 시작 진출입로가 설치되는 곳은 인하대 후문과 주안공단, 가좌IC와 석남동으로 모두 4곳입니다. 인터체인지 현태로 진입과 진출이 모두 가능하도록 만들 예정입니다. -CG 끝 특히 주안공단은 6공단과 박죽고가에 나눠서 출입로는 설치할 예정입니다. 시는 도로를 인수하는 9월까지 방음벽 철거 여부를 묻는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시는 찬성이 많은 지역부터 방음벽을 철거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권승안 / 인천시청 고속도로 일반화 추진단 "고속도로 전구간에 한 개 블럭 정도는 주민 설문 조사를 실시하게 될 겁니다. 현재 설문조사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시는 늦어도 내년 하반기까지는 전구간에 시설물 철거와 진출입로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차선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새로운 버스노선을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범 사업으로 계획했던 인하대 주변 개발은 전구간 동시 착공이라는 취지를 고려해 9월쯤 새로운 일정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일국 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류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