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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신거북시장은 서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데요.
80여 곳에 달하는 노점상이 장사를 하고 있지만
시설이 워낙 낙후되고 주차 공간도 없는 실정입니다.
서구가 예산 120억 원을 들여 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요.
판매시설이 새로 건립되고, 특화거리도 조성됩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구 신거북시장입니다.
80년대 도로 위에 노점상이 모여 들면서
시장이 형성됐습니다.
그 동안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시설이 낙후된데다
주차 공간도 없어 불법 주정차 문제가 심각합니다.
올 하반기에는
신거북시장 일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합니다.
서구가 예산 80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주차장과 판매시설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판매시설에는 노점 상인들이 입점합니다.
실태 조사 결과
신거북시장 일대 노점상은 80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형순 / 서구청 경제에너지과장]
"그분들이 어떻게 하면 장사도 잘 되고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간담회를 많이 했어요. 원하는 것은 안정적으로 장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의견을 많이 주셔서
신거북시장 주차장 및 판매시설을 계획해서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을 해서 선정됐습니다."
판매시설 신축 공사와 함께
특화거리 조성 사업도 추진됩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에 맞춰
신거북시장 일대 재생사업을 진행하는 겁니다.
도로 기능을 회복시키고
쉼터 공간 등을 조성해
젊음이 넘치는 장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화 거리 조성 사업에도
예산 40억 원을 투입합니다.
서구는 올 하반기까지 판매시설을,
내년 상반기까지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마칠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윤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