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 사상 초유 예산 삭감

◀앵커▶ 대폭 삭감된 충청북도 내년도 예산안이 도의회 예결위에서 살아나긴 커녕 오히려 더 삭감됐습니다.(더 삭감되게 됐습니다.) 갈등도 돌이킬 수 없는 길로 향하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도의회 예결위 심사. 삭감된 예산을 살려달라는 도의 요구에 소모성, 낭비성 예산이 많다는 새누리당과 도를 지원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맞섰습니다. 특히 이시종 지사의 역점사업인 충북 종단열차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ＳＹＮ▶ 김학철/충북도의원 "해마다 기념?" ◀ＳＹＮ▶ 이숙애/충북도의원 "철도 X축, 관광도 도움" 무려 5시간에 걸친 계수조정 끝에 280억여 원이 삭감된 원안에서 오히려 백억여 원이 추가 삭감되는 분위깁니다. 김병우 교육감이 SNS 등을 통해 직접 불만을 표출하자 윤홍창 교육위원장이 도의회를 매도했다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역공을 폈습니다. ◀ＩＮＴ▶ 윤홍창/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급여 차질 생기면 사퇴" (S/U)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표면화되면서 해법찾기는 점점더 어려워지는 모습입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