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남과 제주의 최근 여론조사 분석을 알아봅니다.
야당의 텃밭인 호남지역에서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팽팽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고, 제주에서는 여야 간 대결이 치열합니다.
조용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전북 군산은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국민의당 이름으로 재도전하는 현역 김관영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고 더민주 김윤태 후보가 추격하고 있습니다.
역시 야-야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전북 김제·부안에서도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4선에 도전하는 더민주 김춘진 후보가 1.1% 포인트 차로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도 국민의당이 앞서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가 더민주 안호영 후보보다 4.9% 포인트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전북 전주 병은 현역인 더민주 김성주 후보가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차이는 40.2% 대 38.1%로 경합입니다.
전남 순천에서는 더민주 노관규 후보가 현역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를 앞섭니다.
순천시장을 두 차례 지낸 노 후보가 지역주의 타파의 상징으로 불리는 이 후보를 14% 포인트 넘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더민주 공천 배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동원 후보가 24.9%로 1위를 달립니다.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가 21.4%, 더민주 박희승 후보가 15.7%로 뒤쫓고 있습니다.
제주 제주 갑은 12년 동안 현역을 유지해온 더민주 강창일 후보가 박빙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2위인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와의 차이는 0.1% 포인트!
아직 표심을 드러내지 않은 나머지 22.2%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YTN 조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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