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만취 운전자 시민ㆍ경찰 공조로 검거
술에 취해 도로를 역주행하던 20대 운전자가 시민의 공조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27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 30분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잠들어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발견하자 중앙선을 넘어 500m가량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박 씨의 차량을 목격한 한 택시기사가 앞을 막아섰지만 차량 간 충돌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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