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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JBTBC뉴스 시작합니다
지난 28일 평택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8세 남아가 승용차에 치여 숨진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그런데, 이미 3년 전부터 예견된 사건이었던 것이 드러났습니다.
백창현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평택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28일 8살 박 모 군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타고 왔던 학원차량 앞으로 나오다 마주오던 승용차에 치인겁니다.
그런데 학부모들은 이 사건이 이미 예견됐던 사건이라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지난 2013년 마트가 지어질 당시 사고 위험이 많다는 것을 이미 알았다는 겁니다.
[김 모씨/학부모 운영위원장]
납품차량이 수시로 들어오는데 그럴때 안전요원을 배치해준다고 하셨거든요
지켜지지 않았어요.
CCTV도 설치해준다고 했는데 지켜지지 않았고요
아직까지 지켜진 게 하나도 없어요.
해당 학교 주변은 불법 주차때문에 길이 좁아 일방통행으로 만들어졌는데도
차량들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학부모들은 주정차 감시카메라만 있어도 사고가 나지 않았을 거라며 시에 항의 했지만
정작 평택시는 예산 부족과 현장 지식 부족이라는 답변만 내놨습니다.
이에 마트를 인허가 해준 송탄출장소 건축과 관계자에게 해당 사항을 문의했지만
평택시는 해당 직원 전부가 출장을 갔다며 인터뷰를 거부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우려한 사건이 현실로 나타났는데도 시의 졸속 행정에 학부모들의 마음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JBtbc 백창현입니다.
[앵커]
이상으로 뉴스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