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형석 총회장, 영적부흥운동, NAP독소조항 반대운동 등 독려
예장통합(총회장 림형석 목사)이 2019년 신년 시무예배 및 하례회를 1월 2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가졌다.
총회 임원과 각 상임부‧위원장, 전국 노회장, 산하 단체장, 주요 교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103회기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라는 슬로건에 맞춰 함께 비전을 갖고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특별히 림형석 총회장 신년사를 통해 예장통합이 올 한해 중점적으로 전진할 일들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먼저 영적부흥을 위한 기도운동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권면했으며 매일 5가지 실천사항을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목회자료와 절기설교 자료 등을 올리는 총회 홈페이지 내 목회지원센터를 활용할 것, 동반성장사업의 일환인 노회 목회자 세미나 및 네트워크 모임 활성화, NAP 독소조항 반대 100만명 서명운동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갈등 가운데 있는 노회와 교회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이날 신년 시무예배는 서기 김의식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림형석 총회장이 ‘서로를 격려하십시오’(롬 12:3~8)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림형석 총회장은 “많은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사랑과 격려, 생명의 역사를 보기 원한다”며 “우리 그리스도인이 먼저 서로 격려하고 높여주면 사회가 교회를 주목하고 영적부흥도 경험할 수 있게 되며 이대 민족의 동반자도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날 예장합동 총회장 이승희 총회장도 참석해 형제교단으로써, 한교총 대표로써 문안하며 축사를 전했다.
이승희 총회장은 “예장합동 103회기는 ‘변화하라-교회의 희망으로, 민족의 희망으로’ 슬로건을 갖고 있다며, 예장통합은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라는 표어로 시작하였는데 양 교단이 서로 한마음으로 힘과 역량을 합치면, 한국기독교가 민족의 동반자요 민족의 희망이 되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후 윤마태 목사(회록서기)의 2019 총회장 신년사를 낭독했고, 손달익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하례회에서는 변창배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인사 및 코이노니아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