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6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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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만에 130도’ 화목 보일러 화재 잇따라

‘20분 만에 130도’ 화목 보일러 화재 잇따라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앵커 멘트 나무를 때서 난방을 하는 '화목 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늘고 있습니다. 불을 때면 연통 온도가 130도까지 올라가는데 화목 보일러는 검사 대상도 아니어서 화재에 더 취약하다는 지적입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립식 주택 지붕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화목 보일러에서 시작된 불에 집안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종철(화목보일러 화재 피해자) : "화목 보일러가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내가 불이 날 거라곤 생각도 못 했죠." 화목 보일러를 쓰는 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보일러 주변에는 나무 땔감과 갈탄, 연탄 등 불에 잘 타는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천장은 연통에서 나오는 열에 녹아내렸습니다. 인터뷰 전영주(화목보일러 이용 주민) : "연통이 열이 굉장히 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저렇게 해놓은 걸 체크를 못 했었어요." 나무 땔감을 넣고 온도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열화상 카메라로 화목 보일러의 온도를 재보겠습니다. 24도에 불과했던 연통 온도가 20여 분만에 130도 가까이 치솟습니다. 연통 과열로 인한 화재가 많은 이유입니다. 특히 연통에 재나 타르 등 찌꺼기가 끼면 화재 위험이 더 커집니다. 다른 보일러와 달리 화목 보일러는 제조 검사 대상도 아니어서 안전이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함승권(화천 119안전센터 진압대 팀장) : "연통과 천장이 맞닿은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난해 화목 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전국에서 244건이 발생해 8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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