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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의 양식 어업은 현지 주민이 아니면 엄두를 내기 어려운데요, 고흥군이 귀어민에게 어장을 빌려주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귀어 생활을 돕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전남 고흥 소록도의 김 양식장입니다. 이 일대 바다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귀어인의 창업 어장으로 개발됐습니다. 어촌에서 새로운 꿈을 키워보고자 하는 귀어인에게 어장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20ha의 양식장을 임대해 미역 농사를 짓고 있는 44살 박경열 씨. 2년 전 이곳 어장을 빌려 바다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이제는 노하우가 쌓이면서 안정적으로 바다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인터뷰/귀어민(20초) 양식장 임대 좋은 점
고흥군은 지난해까지 김과 미역, 가리비 등 모두 565ha 양식장을 귀어인 41명에게 빌려줬습니다. 기술도 없고 어촌생활이 낯선 귀어민들은 임대 창업어장에서 기반 닦을 수 있게 됐습니다. 양식장 임대뿐 아니라 양식과 관련한 전문 교육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귀어민
귀어민의 소득도 차츰 나아지고 있습니다. 창업 어장에서 농사를 짓는 어민의 평균 매출은 연간 1억 원이 넘습니다. 또 창업어장의 30% 이상이 1억 5천 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고소득 어업인이 됐습니다.
▶인터뷰/고흥군 담당자(20초)
일자리 창출은 물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귀어민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일구도록 지원하는 창업 어장. 활기 있고 소득 높은 어촌을 만드는데 획기적인 사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생명의 땅 으뜸 전남 도정 뉴스도정뉴스 김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