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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에 여군 배치…한국판 'G.I.제인' 나온다
[앵커]
국방부가 UDT 등 특수부대에 여군 배치를 제한하는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영화 'G.I.제인' 주인공과 같은 여전사가 우리나라에서도 나올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미군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실에 들어간 여군이 여전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 G.I 제인.
우리나라에서도 이같은 여전사가 머지않아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병과내 일부 직위에 여군 배치를 제한하는 제도를 전면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여군이 갈 수 없었던 특수부대 중소대장, 폭파담당관, UDT, 공군 항공구조사 등에도 배치하겠다는 것입니다.
폐지 시기는 여군 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해 결정됩니다.
국방부는 북한과 최근접 거리에서 대치하는 부대에 여군 장교를 배치하지 못하게 돼 있는 현 규정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최전방 GOP 대대에도 여성 소·중대장이 생기는 것입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성차별적 요소를 없애는 동시에 여군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5.5%인 여군 비율을 2022년까지 8.8%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여군 초임 간부 선발 인원을 지난해 1100명에서 2022년에 225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사령부, 각 군 본부 등의 주요 직위 여군 보직도 늘릴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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