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6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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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창구 vs 여론 양극화…‘유튜브 정치’의 명암 / KBS뉴스(News)

소통의 창구 vs 여론 양극화…‘유튜브 정치’의 명암 / KBS뉴스(News)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이렇게 방송의 대상이었던 정치인들이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 스스로 방송을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죠.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 넓혀주는 새로운 창구가 되기도 하지만, 기존 정치의 대립구도를 심화시킨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유튜브 정치의 명암을 구경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의원실 한켠에 펼친 녹색 천막과 간이 조명, 카메라 두 대. 이렇게 시작한 유튜브 방송으로 이언주 의원은 반년 만에 현역 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비교적 긴 호흡으로, 자신의 노선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게 유튜브의 매력이라고 이 의원은 얘기합니다. [이언주/바른미래당 의원 : "화면으로 표정을 보고 얘기하는 앞뒤 맥락을 다 들으면서 사람들이 이해를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진실되게 전달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수가 선점한 유튜브에 여당 의원들도 최근엔 부쩍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유치원 비리 폭로 이후 조회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비슷한 성격의 영상을 자동 추천하는 게 유튜브라 지지자 결집에 효과적이라 보고 있습니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용진을 통해서 유치원 개혁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박용진(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그런 세계에, 그런 자료에, 그런 주장에 모일 수 있으니까 유튜브의 그런 메커니즘이 훨씬 유용히 쓰인다는 느낌이에요."] 의원이 직접 현안과 정책을 설명하는 영상에서부터 대담, 생방송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정치 유튜브 방송은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유도합니다. 반면 조횟수를 높이기 위한 자극적인 콘텐츠가 양산되고 기존 정치의 대립 구도를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춘식/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 "네거티브한, 공격성 콘텐츠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확보하는 거잖아요. 결국 수용자의 정치적 편견을, 정치적 편향성을 활용하는 거거든요."] 유튜브 정치가 지지층 결집을 넘어 생산적 정치 담론을 형성할 수 있을지 정치권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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