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7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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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역사] 마틴 루터의 회개

[신앙의 역사] 마틴 루터의 회개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마틴 루터 당시에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면죄부를 팔았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 면죄부 판매는 루터 시대에만 있었던 일이 아니고 14세기 때부터 상당히 오랫동안 이어져왔던 그 당시의 관행이었습니다. 교황 레오 10세가 성베드로성당을 증축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금을 모금하기 위해서 면죄부를 팔고 이 면죄부를 사면 “이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마틴 루터가 이것을 보면서 성경이 저렇게 되어있지 않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성경적으로 우리가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 비텐베르크 성문 교회에 95개 조의 반박문을 게시하게 되고 이것이 인쇄술의 발달에 힘입어 중세 유럽의 역사를 바꿔놓는 종교개혁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면죄부를 샀을까요? 그것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사람들이 죄가 있으면 이 세상을 떠난 뒤에 죄에 대한 심판과 무서운 형벌이 있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었고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 죄가 어떻게 씻어지는지 우리가 어떻게 마음에 모든 죄를 사함받고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되는지 정확한 말씀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마틴 루터는 교회를 다니면서 자기가 지은 죄를 일일이 기억해서 신부님에게 철저하게 고해성사를 했습니다. 제가 오늘 책을 한 권 가지고 나왔는데 시청자 여러분이 보시는 이 책은 롤란드 베인톤이 쓴 '마틴 루터의 생애' 생명의 말씀사에서 나온 책인데 아마 여러분 가운데 루터처럼 자기가 지은 죄를 일일이 기억해서 철두철미하게 고백해 본 사람 많지 않을 겁니다. 제가 일부를 잠시 시청자 여러분에게 잠시 읽어드리겠습니다. 루터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가리지 않고 하루에도 몇 차례씩, 아니 어떤 때는 내리 6시간을 고해했다. 그러므로 영혼을 샅샅이 뒤지고 기억을 이 잡듯이 털며 갖가지 동기를 저울질해야 했다. 루터는 한번 고해할 때마다 하나도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자신의 일생을 검토하곤 했다. 그러자 하루는 고해를 들어 주는 사제가 지겨운 나머지 "이봐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화를 내시고 있는 게 아니라 당신이 하나님께 화를 내고 있군. 소망을 가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잊었나?" 하고 소리치고 말았다. 그러나 루터에게 있어서 문제 되는 것은 자신의 죄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그게 모조리 토해내졌느냐 그렇지 않았느냐였다. 이에 그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는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기억해낸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었다. 루터의 얘기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일일이 열거하고 고백하고 사죄를 받을 수 있는 어떤 특수한 죄목보다 근본적으로 잘못된 점이 있다. 인간의 본성 그 자체가 타락해 있는 것이다. 여기서 참회의 제도가 실패하는 것은 그것이 특수한 잘못만을 대상으로 삼기 때문이다. 용서를 받아야 할 대상은 전적으로 인간이라는 것을 루터는 간파하게 되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면서 내가 지은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비는 것, 이걸 회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오늘 거짓말을 했다거나 누구를 미워했다거나 음란한 생각을 했다. 도둑질을 했다면 하나님 아버지 제가 오늘 거짓말을 했습니다, 누구를 미워했습니다, 음욕을 품었습니다. 하나님 이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렇게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비는 것을 회개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루터는 여러 번 자기가 지은 죄를 일일이 기억하고 6시간씩 철두철미하게 고백을 했는데 어느 날 루터가 집으로 돌아가다가 미처 고백하지 못한 죄가 기억났습니다. 그때 루터는 ‘아, 내가 그 동안 지은 죄를 전부다 기억하는 것조차 불가능한데 어떻게 내가 지은 죄를 일일이 다 고백할 수가 있는가, 그리고 만일에 내가 지은 죄를 낱낱이 기억하고 고백하지 못한다면 내가 죄 사함을 받을 수가 없는가, 이렇게 해서는 내 모든 죄를 사함 받는다는 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죄의 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어느 날 루터가 시편 22편이나 로마서 1장 17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루터가 그 95개조 논제 중에 1항에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의 주이며 선생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는 회개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믿는 자의 전 생애(삶 전체)가 회개되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러분 회개는 내가 저지른 몇몇 가지 잘못을 기억하고 고백하고 반성하고 용서를 뉘우치고 가책을 받고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내 본성 자체가 근본 타락해 있고 ‘나’란 인간 안에 선한 것이 없기 때문에 나 자신을 부인하고 나를 믿는 마음을 버리고 나에게서 하나님께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돌이키는 돌이킴을 회개라고 합니다. 회개는 ‘빈다’는 의미가 아니고 ‘돌이킨다’라는 의미라는 것를 시청자 여러분들이 잘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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