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시대종언' 사우디 경제개혁…아람코 지분 팔아 2조弗 마련

'석유시대종언' 사우디 경제개혁…아람코 지분 팔아 2조弗 마련 석유부국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이 석유시대 이후를 대비해 향후 15년간 경제개발계획인 '비전 2030'을 발표했습니다. 왕실 실세로 통하는 모하마드 알사우드 제2 왕위계승자는 국영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현재 정부 재정수입의 70%를 석유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4년안에 상당히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모하마드 부왕세자는 "우리는 석유에 중독돼있다"며 국영석유사 아람코의 국가 지분 가운데 5% 미만을 매각하는 기업공개와 국부펀드 조성 등을 실천 계획으로 제시했습니다. 지분 매각 대금은 약 최대 2조5천억 달러, 약 2천900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