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자주 먹는 아이, 성적 떨어져" / YTN

[앵커]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지고 몸에도 안좋다는 건 모두 아실 텐데요. 부정적인 영향이 또 있습니다. 미국 연구팀에 따르면 패스트푸드가 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초등학생 만여 명을 대상으로 5학년 때 패스트푸드를 얼마나 자주 먹는지 조사한 뒤, 3년 뒤 이들의 성적 변화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매일 먹는 아이는 전혀 먹지 않는 아이에 비해 성적이 20% 정도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에 패스트푸드를 4~6번 먹는 아이도 성적이 모두 뒤처졌습니다. 연구진은 패스트푸드에는 인지기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철분이 부족하고, 많이 들어 있는 지방과 당분이 학습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아이들 건강뿐 아니라 공부를 생각해서라도 먹는 회수를 줄여나가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4122315564441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