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4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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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채 운행" 수상한 차량 따라갔더니…만취 운전자 체포 / 연합뉴스 (Yonhapnews)

"문 열린채 운행" 수상한 차량 따라갔더니…만취 운전자 체포 / 연합뉴스 (Yonhapnews)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음주운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차량 앞문이 열린 채 운행하는 수상한 차량을 따라가 신고한 시민 덕분에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28)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6일 오후 11시 53분께 부산 북구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5%의 상태에서 모닝 차량의 운전석 문을 열어둔 채 1㎞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운전 중 마트 벽을 들이받아 그 충격으로 앞문이 열린 상태에서 차량을 운행했다. 이를 본 시민 B씨가 112에 모닝 차량을 신고했고, 신호대기 중 모닝 차량을 본 오토바이 운전자 C씨도 모닝 차량이 지하주차장으로 달아나는 것을 뒤쫓았다. A씨는 지하주차장에서 후진하면서 C씨의 오토바이를 한차례 충격해 C씨가 부상하기도 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를 바로 조사하려고 했지만, 술에 취해 조사도 어려울 정도였다"면서 "우선 가족들에게 인계했고,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보고 신고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A씨의 음주운전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해 엄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07 14:24 송고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https://goo.gl/VQTsSZ ◆ 오늘의 핫뉴스 → https://goo.gl/WyGXpG ◆ 현장영상 → https://goo.gl/5aZcx8 ◆ 카드뉴스 →https://goo.gl/QKfDTH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s://goo.gl/pL7TmT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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