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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4 06
봄을 맞아 나무 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나무를 제대로 심고, 사후관리도 잘 해야하는데
LH가 한 경남 진주혁신도시 조경공사는
한마디로 엉망이었습니다.
장 영 기자
경남 진주혁신도시 409만제곱미터 가운데
녹지공간은 88만여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LH가 맡은 구역은
절반 가량인 42만여 제곱미터.
조경공사비만 320억 원이 들었는데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허점 투성입니다.
아열대 수목들은 한겨울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고사했습니다.
족히 50년 이상 돼 보이는 소나무도
말라 죽었습니다.
사후 관리는 더 엉망입니다.
무성한 잡초와 쓰레기가 땅을 차지하면서
애써 심어 놓은 나무들이 생기를 잃었습니다.
뿌리가 다 내리지도 않은 가로수를
지탱하는 지주목은 잘려 나갔고,
어린 묘목들은 공사장 중장비에 뭉개졌습니다.
상업지구 사정은 더 심각합니다. 작은
나무들은 뿌리채 뽑혀 있고, 건물 덩치에 비해
가로수는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시공업체의 하자 보수기간이 거의 끝나자
LH는 나무병원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확실한 해결책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MBC NEWS 장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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