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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소위 메이저
건설사들이 독식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부산을 연고로 한
중견건설사들이 잇따라 시공권을
따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퍼:봉래1구역 재개발구역/오늘(5) 낮, 부산 영도구}
부산 영도의 한 주택재개발 구역입니다.
10년전 지구 지정이 됐지만
사업추진은 진척이 없습니다.
{수퍼:대형 건설사에서 중견 건설사로 시공사 교체}
시공사로 선정된 대형 건설사의
소극적인 태도가 문제였습니다.
직간접적인 피해를 견디다 못한
조합원들은 지난 3월 다른 중견 건설사로 시공사를 바꿔버렸습니다.
{인터뷰:}
{수퍼:김정한/봉래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장/"중견건설사가 재개발 시장에 들어옴으로해서 빠른 시간내에 재개발이 완성될 수 있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상당히 호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인근의 재개발 구역도
최근 같은 중견건설사를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StandUp}
{수퍼:김건형}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견 건설사들이 지역 재개발,재건축 시공권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도시정비구역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G:}
"대표적인 중견 건설사가
아이에스동서와 반도건설
그리고 동원개발입니다.
부산만해도 각 업체마다 2곳씩
모두 6곳에 달합니다."
가격경쟁력과 신속한 사업추진력을
무기로 시장 공략에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박종곤/아이에스동서 이사/"대형건설사들은 사업장이 많은 관계로 추진력 부분에 있어서 많은 단점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중견건설사지만 (신속한) 사업 의사결정과 조합원들에 대한 열정은 어느 시공사보다 높다고 자부합니다."}
여기에다 최근 공공택지 공급 중단 등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건설업계의 상황도 원인입니다.
{수퍼:영상취재:신동희}
이들 업체의 의욕적인 사업영역 확대가 지역 재개발*재건축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