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교통망 확대..지역 재도약 계기

2014/01/01 08:28:40 작성자 : 이규설 ◀ＡＮＣ▶ KTX포항 직행 노선이 올해말 개통돼 서울까지 2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포항 울산간 고속도로가 내년말 개통되는 등 경북동해안이 철도 도로 교통의 중심지로 변화될것으로 보입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C.G 편집)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KTX 포항 신역사 예상도 입니다. 서울을 출발한 KTX 열차가 멋진 플랫폼에 도착합니다. 올해 12월 신경주역을 거치지 않는 KTX 직행노선이 개통되면, 포항에서 서울까지 2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현장 그림) KTX 포항 신역사는 이미 착공에 들어가 기초 공사가 한창이고, 동해중부선 철도 공사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ＩＮＴ▶곽성윤 감리단장/수성엔지니어링 "경주서 포항까지 39km인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올 연말 개통 가능하다." (스탠덥)제가 서있는 곳이 바로 KTX포항역사 플랫폼 입니다. 멋진 열차가 서있는 모습을 떠올리면 가슴이 뿌듯해 집니다. (C.G편집) 또한 포항～영덕～삼척을 연결하는 동해중부선과 포항～경주～울산간 동해남부선이 2018년에 완공되면 포항은 철도 중심 도시로 도약하게 됩니다. -----디졸브----------- 도로 교통도 훨씬 편리해 집니다. 포항과-울산을 25분만에 이어주는 포항-울산간 고속도로는 내년 연말에 개통됩니다. ◀ＩＮＴ▶최홍석 차장/한국도로공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 연말까지 완공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포항-울산 고속도로 오천 문덕 나들목은 지난달 조기 개통돼 포항철강공단 물류 소통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영덕과 상주를 잇는 동서 4축 고속도로도 2015년 12월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렇게 되면 포항에서 서울까지 자동차로 3시간 반이면 갈 수 있습니다. 교통 오지 경북동해안이 철도와 도로 교통망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