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전국은 지금] 세계수영대회 사무총장 인선 취소 '파문' 外

[클릭! 전국은 지금] 세계수영대회 사무총장 인선 취소 '파문' 外 [생생 네트워크] 지역신문으로 이슈와 여론을 알아보는 [클릭! 전국은 지금]입니다. ▶ 세계수영대회 사무총장 인선 취소 '파문' (광주일보) 광주일보입니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사무총장이 공석이어서 그 배경을 놓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광주시가 조직위 살림을 도맡을 사무총장 적임자를 내정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동의까지 받아놓고 돌연 인선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스스로 신뢰를 깎았다는 지적입니다. 조직위는 윤장현 광주시장이 조직위원장이자 집행위원장을 맡지만 실질적으로는 상근 부회장을 겸임하는 사무총장이 실무와 조직운영을 총괄합니다. 내년 국비 확보나 시설 배치, 운영비 협상 등이 사무총장의 대외 역량에 달렸있는 상황에 공석사태를 광주시가 자초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예산 확보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지원 당위성을 강조해 결국 예산 배정을 했는데 이번 인선 백지화 과정이 두 기관의 협력관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강원도내 저소득층 청소년 인터넷 중독 '심각' (강원일보) 강원일보입니다. 정보화 확산을 위한 정부의 PC보급 정책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심각한 인터넷 중독으로 이끌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기사입니다. 최근 강원스마트쉼센터에서 도내 최초로 춘천지역 417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조사를 벌인 결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 비율이 1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일반 가정에 비해 저소득층 가정은 더욱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한 사회복지사는 저소득층 가정에 가면 어김없이 PC가 있어 다들 놀라워한다며 조손이나 한부모 가정은 방과 후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간섭도 어렵다 보니 중독에 더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저소득층 가정 무료 PC 보급사업으로 강원도의 경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천5백대가 보급됐지만 정부와 자치단체가 정보기기 보급 등에 치중한 나머지, 중독 예방 등은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