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4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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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 부부의 아름다운 선행..."도우면 행복해요" / YTN

중증장애 부부의 아름다운 선행..."도우면 행복해요" / YTN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앵커] 누군가를 위해 내 것을 내놓는 행동.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데요. 중증장애로 거동조차 하기 힘든 장애인 부부가 장애수당으로 7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기자가 이 부부를 만나봤습니다. [기자] 네 식구가 살기에 비좁은 10평 남짓 작은 집. 김규정 씨와 홍윤주 씨 부부가 두 아이와 함께 사는 곳입니다. 남편 규정 씨는 뇌 병변 1급, 아내 윤주 씨는 지체장애 2급. 선천적인 장애를 지닌 부부는 7년 전부터 건강이 더 악화해 이제는 거동조차 힘듭니다. 수입은 기초수급비와 장애수당을 합친 130만 원이 전부입니다. [김규정, 뇌 병변 1급 장애인] "한 달에 (수입이) 130만 원 정도 되나? 힘든 편이죠. 항상 마이너스니까요." 아이 키우기에도 벅차지만 지난 7년 전부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습니다. 기부를 마음먹은 것은 기적같이 임신에 성공하고부터입니다. [김규정, 뇌 병변 1급 장애인] "큰 애가 아내 배 속에 있는 것을 생각하니까 세상이 달라 보이더라고요." 매년 14만5천 원가량을 꾸준히 기부했고 올해까지 기부금액은 모두 89만 원. [홍윤주, 지체장애 2급 장애인] "어려운 사람들을 보는 것보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게 좋았어요." 6살인 아들 하람이와 2살배기 하늘이도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김하람, 김규정 씨 첫째 아들] "용돈 받을 때마다 (저금통에) 넣었어요. 어려운 할머니들 드리려고요." 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계속하겠다는 다짐도 합니다. [김규정, 뇌 병변 1급 장애인] "(제가 돕는 분이) 언제까지 사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분이 살아계실 때까지 꾸준히 (기부하고 싶어요.)" 여건이 좋은 사람들에게는 적은 돈일지 모르지만, 이들 부부에게는 마음을 담은 큰돈입니다. [이은영,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작지만 큰 선행을 베푸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례들이 귀감이 돼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 따뜻한 부부의 기부는 올겨울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규정, 뇌 병변 1급 장애인] "저희보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저희는 행복한 것 아닌가요?" YTN 백종규[[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5121015504413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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