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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한국당 엄용수, 의원직 상실형 확정
대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서 엄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잃게 됐습니다.
엄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4월 자신의 지역 보좌관과 공모해 당시 함안 선거사무소 책임자이던 기업인으로부터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불법 선거자금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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