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2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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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키우면 우울증 개선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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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려 시대 기록을 보면 궁에서 귀뚜라미를 길렀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궁녀들이 귀뚜라미 울음소리를 들으며 외로움을 달랬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귀뚜라미를 키우면 우울증 지수가 낮아지는 등 심리치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에 사는 임정대 씨는 최근 귀뚜라미 한 쌍을 집에 들였습니다. 먹이를 먹고 뛰노는 모습에 맑은 울음소리까지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임정대, 귀뚜라미 사육] "먹이를 주면 달려들어서 먹고 노는 모습이 좋더라고요. 나무를 타고 풀잎으로 다니고 물도 먹고 채소도 먹고 그런 것을 보면 예쁘더라고요." 실제로 귀뚜라미를 기르면 마음이 안정되고, 인지능력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과 경북대병원이 65세 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왕귀뚜라미를 2달 동안 돌보게 했더니 키우지 않은 사람들보다 우울증 지수가 낮아지고, 건강 관련 삶의 질 지수가 높아진 겁니다. 또 집중에 관여하는 뇌 부분이 활성화됐고, 임무 수행의 정확도도 증가했습니다. [고혜진, 경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했더니) 곤충을 충분히 사육한 후에는 수행 정확도가 개선되었고, 수행시간도 짧아졌고, 영상에서 활성화되는 뇌의 영역도 넓어지는 효과가 났습니다." 반려동물 돌보기처럼, 곤충을 키우고 돌보는 활동이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입증한 겁니다. 그런 만큼 이번 연구결과는 정신적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현,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연구사] "노인층에서 효과를 본 만큼 곤충산업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전 연령으로 그리고 애완용뿐만 아니라 정서치료용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곤충을 여러 연령층에 적용해 곤충의 심리치유 효과를 높이는 데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YTN 허성준[[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5102822101239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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