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3 September, 2025г.
russian english deutsch french spanish portuguese czech greek georgian chinese japanese korean indonesian turkish thai uzbek

пример: покупка автомобиля в Запорожье

 

거제서 세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감염 확산 우려"

거제서 세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감염 확산 우려"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거제서 세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감염 확산 우려" [연합뉴스20] [앵커] 경남 거제에서 또다시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15년만에 첫 환자가 나온 뒤 벌써 세번째 환자인데,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준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거제에서 국내 세번째 콜레라 환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거제에 거주하는 64살 남성 김 모 씨가 지난 19일 거제시내 수산물 가게에서 산 오징어와 정어리를 먹은 뒤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고 콜레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날 것으로는 먹지 않고 오징어는 데쳐먹고 정어리는 구워 먹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돼 일반 병실로 옮긴 상태입니다. 같은 음식을 먹은 김 씨의 아내 역시 설사 증세를 보였지만 콜레라균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세번째 환자의 콜라레균 유전자형이 앞서 두 환자와 같은 종류인지 또 김 씨가 먹은 해산물이 거제 앞바다에서 잡은 것인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만약 세번째 환자도 두 환자와 동일한 콜레라균에 감염됐고 거제 해역에서 잡은 수산물을 먹었다면 콜레라 감염원이 거제 앞바다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거제보건소는 콜레라 의심 환자인 세번째 환자가 입원했을 때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지 않은 병원을 고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한달간 콜레라 감염 확산 가능성이 크다며 손씻기,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먹기와 같은 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광주광역시에서 일본뇌염 환자가 올해들어 처음 발생했고 전북 순창에서는 C형간염 환자가 200여명 발견되는 등 감염병 발생이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순창의 C형간염 환자 발생과 관련해서는 지역에 고령환자가 많아 인구 대비 환자 수가 많은 것이지 집단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Теги: Yonhapnews TV

Мой аккаун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