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3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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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지진 당시 구조된 6살 꼬마, 감사의 방한 / YTN

대만 대지진 당시 구조된 6살 꼬마, 감사의 방한 / YTN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앵커] 지난 1999년 9월 대만을 뒤흔든 대형 지진으로 2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당시 우리 119구조대가 사고 87시간 만에 6살 아이를 구조해 세계인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습니다. 그때 구조된 꼬마가 청년이 돼 감사 인사를 전하러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윤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 사이에서 작은 손이 보입니다. 구조대원이 콘크리트 더미를 치워내고 여섯 살배기 아이 한 명을 무사히 구조합니다. 다른 나라 구조대원들이 모두 지나갔던 현장에서 지진으로 파묻힌 지 87시간 만에 기적같이 구해낸 생명입니다. 16년 전 6살 꼬마가 22살 청년이 돼 한국을 찾았습니다. 콘크리트 잔해 속에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던 우리 구조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장징홍, 1999년 대만 대지진 생존자] "1999년 9월 21일 발생한 대만 대지진에 한국 구조대원들이 대만까지 와서 저를 구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여진으로 언제 건물이 무너질지 모르는 공포 속에 구조활동을 벌였던 구조대원은 당시 6살 꼬마의 눈빛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창학,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소방령(당시 구조대원)] "처음에 장징홍 군이 제 손을 잡아줬고, 처음에 제 눈빛을 마주 봤기 때문에…. 오늘 처음 버스를 타고 오면서 악수를 했는데 굉장히 잘 자랐더라고요." 생명의 은인을 다시 만난 장 씨는 앞으로도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장징홍, 1999년 대만 대지진 생존자] "한국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한국과 대만을 연결하는 친선대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기적같이 구조된 꼬마가 반듯한 청년이 된 모습에 우리 구조대원들은 더할 나위 없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YTN 이윤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50617164909202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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