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택시 기대하세요"…미래교통 수단 시민에 공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비행 택시 기대하세요"…미래교통 수단 시민에 공개 [앵커] 운전자가 없는 버스, 하늘을 나는 택시가 서울에서 운행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 서울 상암동에서는 이런 상상이 현실이 됐다고 합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5G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버스입니다. 목적지를 입력하니 운전자의 작동 없이 차가 출발합니다. 다른 차가 진입하면 안전을 위해 수동 조작이 이루어지지만, 주변 차량이 없으면 자동으로 코너를 돌기도 했습니다. 서울시가 개최한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래 교통수단이 선보였습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드론 택시'의 실물이 일반에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었고,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한 교통결제 시스템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윤기석 / 티머니 페이먼트&플랫폼 연구팀] "국내 교통시스템의 경우에는 요금 차감만 아니라 환승이라는 특이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 대중교통 시스템에 접목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드론 택시, 2025년부터 자율주행 차량이 서울을 누빌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서울시는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는 스마트 시티 중의 하나입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저희는 이러한 위상을 꼭 지키고 싶습니다. " 미래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됩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