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MTV 비디오뮤직어워즈 4개부문 후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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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MTV 비디오뮤직어워즈 4개부문 후보
[앵커]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한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올해부터는 베스트 K-팝 부문에 대한 시상도 이뤄지는데요.
여기에는 블랙핑크, 몬스타X도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의 축제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방탄소년단 BTS가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유튜브 4억뷰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또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베스트 아트 디렉션 부문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과 할시는 같은 곡으로 '베스트 안무' 부문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이어 올해 신설된 베스트 K-팝 부문에도 방탄소년단이 같은 곡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베스트 K-팝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외에 블랙핑크, 몬스타X,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127, EXO가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팝, 올해의 곡을 비롯한 10개 부문 후보에 각각 올랐습니다.
한해동안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선정해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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