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0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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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위민스 PGA 챔피언십 3연패 달성 / YTN

박인비, 위민스 PGA 챔피언십 3연패 달성 / YTN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앵커] 박인비가 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대회 3연패를 차지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박인비는 한국 선수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도 다시 썼습니다.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유로운 타수 차이에도 긴장을 놓지 않았던 박인비가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을 확정한 후에야 환하게 웃었습니다. 두 타 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박인비는 조금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언샷은 정확하게 그린에 떨어졌고, 퍼트는 흔들림 없이 침착했습니다. 전반에 3개, 후반에 2개 등 버디만 5개를 추가한 박인비는 최종합계 19언더파로 대회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1939년 미국의 패티 버그와 10년 전 스웨덴의 소렌스탐에 이어서 LPGA 역사상 세 번째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메이저 6승으로 한국인 최다승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또, 시즌 첫 3승 고지를 밟으며 리디아 고에 내줬던 세계 1위 자리도 19주 만에 되찾았습니다. [박인비, 우승] "메이저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건 제 커리어에서도 되게 중요한 업적이 되는 것 같은데요. 역사적인 분들과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어서 저한테는 너무 영광스러운 것 같아요." 지난 4월 롯데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극적으로 박인비를 꺾었던 김세영의 마지막 날 추격은 9번 홀에서 멈춰 섰습니다. 8번 홀까지 네 홀 연속 버디를 잡고, 박인비를 한 타 차로 압박했지만, 파5 9번 홀에서 퍼트만 4번을 하며 더블보기로 무너졌습니다. 최종합계 14언더파로 메이저 대회 첫 준우승에 만족했습니다. [김세영, 준우승] "만족하는데, 그래도 많이 아쉽죠. 아쉽게 전반 9번 홀에 4퍼트를 해서 아주 좋은 기회를 놓쳤는데 좋은 경험이 됐어요." 145야드, 14번 홀에서 멋진 홀인원을 기록한 김효주는 최종합계 8언더파로 공동 9위에 입상했습니다. YTN 이경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5061510052735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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