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안양시 만안구 부동산 규제 불똥튈라

3.3제곱미터당 2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분양이 된 안양시 만안구의 한 재개발 아파트. 안양시 동안구 지역의 최근 분양가 보다 비싼 가격에 분양 됐는데도 청약 경쟁률은 최고 152.5:1을 기록했습니다. 주변에 안양시 동안구와 광명시, 과천시와 달리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떳다방의 타겟입니다. 여기에다 신안선선과 월곶-판교간 전철사업도 계획돼 있어서 만안구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조만간 안양시 만안구 지역이 조정지역에 포함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투기세력의 영향으로 규제를 받을 경우 만안구에 오랜 기간 거주한 실수요자들이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가 예고한 다음 부동산 규제 시기는이르면 2020년 초반 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제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