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4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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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손실'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고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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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 외교의 치적으로 꼽혔던 한국석유공사의 해외 정유회사 인수가 총체적인 부실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석유공사에 1조 3천억 원의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힌 책임을 물어 강영원 전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권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석유공사는 캐나다 하베스트의 정유사 '날'(NARL)을 인수했습니다. 유전개발회사까지 합쳐 매수금이 3조 원을 훌쩍 넘는 초대형 투자였습니다. 그런데 감사 결과, 정유사의 인수금액이 터무니 없이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당 시가가 3달러 가까이 높게 책정돼 3천 백억여 원이나 비싸게 사들인 겁니다. 감사원은 강영원 전 사장이 정유사의 부실을 알고도, 자원 외교 실적을 위해 매수를 강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전 사장은 그럼에도 자산 평가가 잘 됐다고 거짓말을 하는 등 이사회를 속였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결국 이 회사는 경영 악화가 이어져 지난해, 미국 측에 팔렸지만 329억 원만 회수돼 투자금 1조 3천 3백억 원이 날아갔습니다. 석유공사는 또, 2009년 카자흐스탄 석유기업 '숨베'사도 적정가보다 5천8백만 달러 비싸게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강 전 사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손해배상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정경순, 감사원 공공기관 감사국장] "성과 목표로 제시됐던 M·A(인수합병) 목표가 있었는데 진행 과정에서 그것이 달성하기 어렵게 되자, 이 하베스트를 어떻게든 인수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에 빠져서 무리하게 인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감사에선 석유공사가 최근 3년 동안 임직원들에게 아이패드와 카메라 등을 주는데 30억 원을 전용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대표적인 자원 외교 사례로 꼽혔던 석유공사의 정유사 인수에 감사원이 철퇴를 가하면서, 국정조사를 앞두고 논란이 한층 가열될 전망입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10216580606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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