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화장품 원료 상당량 일본서 수입...면밀히 대응할 것" / YTN

[앵커]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 상당량이 일본에서 수입돼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제품은 일본의 직접적 수출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규제가 강화되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정부는 태스크포스와 협의체를 구성해 면밀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일본의 직접적 수출 규제대상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수입되는 의약품, 유통현황 전반에 대해 점검한 결과 우리나라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 상당량을 일본에서 수입하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일본의 수출규제가 강화될 경우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면밀히 대응하고자 합니다. 우선 보건복지부 내에 컨트롤 타워로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TF를 구성하고 관련 협회와 함께 민간 대책반을 운영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의약품 안전공급 협의체를 운영하고 상황별 세부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의약품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기초소재에 대한 R&D 지원을 확대하는 등 소재의 국산화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자 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0913013400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