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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채널 매거진 굿데이] 2018년 10월 22일 C채널 뉴스
침체된 한국교회를 살리는 방법은 오직 영적 부흥이라는 생각으로 사역을 이어온 평촌교회의 목회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4백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은 믿음의 기본으로 돌아가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효정 기자가 전합니다.
3.1운동 당시 극히 소수였던 한국의 그리스도인, 교회가 민족을 이끌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비결은 영적 부흥이었습니다.
평촌교회 림형석 목사는 “세속주의적인 문화를 이기지 못하고 오히려 그 문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 오늘의 교회가 초기 교회가 가진 능력을 잃어버리고 세상 사람이 조롱하는 교회로 전락한 것은 목회자들의 책임이라며 교회와 민족을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영적 부흥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림 목사는 “영적 부흥은 예배를 회복하고 교회의 부흥을 회복하는 길이며, 성령 충만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금식하는 영적 훈련을 회복하는 등의 여러 가지 의미를 포함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YN 림형석 목사 / 평촌교회
림 목사는 이와 함께 “부흥은 하나님의 응답으로 발생하는 것”이라며 “통일을 준비하고 성취하는 과정에서도 이념과 성 문제 등 가치관의 혼란 가운데 국민들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은 영적 부흥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이기도 한 림형석 목사가 시무하는 평촌교회의 목회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와 사모 등 4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잠실교회 림형천 목사와 목회전략연구소 이수훈 소장 등이 영적 부흥 모범사례를 공유했으며 평촌교회가 그동안 전개한 기도운동과 금식, 전도 운동 등의 자료들이 소개됐습니다. C채널뉴스, 김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