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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해안 바다루어낚시 절대강자 볼락. 그 볼락이 북쪽 강원도 고성부터 남쪽 울산 서생까지 동해안 전역을 무대로 절대자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9일 '동해볼락'을 쫓아 '상남자피싱클럽' 회원들과 함께 울진 후포를 찾았습니다. 후포에는 전국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겨울볼락 명소가 많습니다. 필자와 일행들은 후포권이 자랑하는 전국구 바다낚시 명소이자 겨울 특급 볼락 명당 후포방파제를 찾아 제철 맞은 '동해볼락'을 노렸습니다. 확률 높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해가 중천에 뜬 걸 보고 포인트에 진입을 했는데, 낚시를 시작하기 무섭게 후포볼락이 시원스런 입질로 필자 일행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상남자피싱클럽 최무명 고문과 '후포 볼락'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