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훈 박사의 농업 경제학] 한국에선 왜 논이 밭보다 쌀까?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책 88만원 세대. 우석훈 박사는 이 책을 시작으로 한국 경제 대안 시리즈 4권을 내놓았다. 그리고 생태요괴전으로 시작된 생태 경제학 시리즈 4권도 마무리했다. 우석훈 박사가 구상하는 12권 분량의 경제대장정 가운데 남은 시리즈는 응용 경제학. 한국 경제의 생태적 대전환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잇는 분야를 고민하자는 내용이다.  격동의 경제적 변환기에서 국민 경제가 가야 할 방향을 어떻게 우리 삶과 연결시킬까? 오마이뉴스는 2010년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4강에 걸쳐 '우석훈 박사의 응용경제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 동영상은 두번째 강의 '농업 경제학'의 맛보기 영상이다.  우석훈 박사는 "정부의 농업정책은 한마디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서울에 살면서 농촌에서 주말 농장을 하는 사람을 많이 늘리자는 것"이라며 "식품 품질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체 강의 영상은 school.ohmynews.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