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3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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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bs space_878회_10cm - 고추 잠자리

The ebs space_878회_10cm - 고추 잠자리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공식 홈페이지 : http://www.ebsspace.com/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878회,20121128,10cm 2010년 여름 "아메~ 아메~ 아메리카노"로 전 국민을 아메리카노 열풍에 빠트렸던 10cm. 그들은 급기야 여배우와 커피 광고까지 찍으며 홍대의 스타를 넘어서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권정열의 끈적이는 목소리는 어쩐지 능글맞아 보이고, 윤철종의 기타 사운드는 담백하다. 그렇게 이들은 10cm라는 키 차이만큼이나 부조화 속에 조화를 이루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정규 1집 「1.0」(2011)을 통해 어쿠스틱하고 소박한 사운드를 선보여온 이들이 이번 2집 앨범에서는 좀 더 깊은 사운드를 담아내기 위해 욕심을 냈다. 독특하고도 신변잡기적인 콘셉트의 가사는 계속되지만 뭔가 힘을 뺀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들고, 악기 편성 역시 기타와 젬베가 주는 소규모 편성에 집착하지 않고 곡에 따라 필요한 악기를 다양하게 사용했다. 그리고 전보다 더 다양한 장르를 그들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10cm의 노래와 연주는 그들만의 색다른 화법으로 무르익어가고 있다. 야한 감성, 찌질한 감성, 로큰롤 감성 등등 우리네 솔직한 감성들을 모두 포괄한 이번 공연을 통해 좀 더 본능에 충실한, 숨겨놓았던 진짜 나를 꺼내보자. "2집 앨범의 수록곡들을 모두 라이브로 들려드리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존 십센치의 어쿠스틱한 느낌에서 밴드 사운드로 변화된 모습 기대해주세요!"- 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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