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9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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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에, 여친 옷까지…국가 연구비는 “내 돈” / KBS뉴스(News)

태블릿 PC에, 여친 옷까지…국가 연구비는 “내 돈” / KBS뉴스(News)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과학 기자재 판매업체와 짜고 허위로 구매기록을 만들어 국가 연구비를 빼돌린 연구진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테니스 라켓에 태블릿 PC, 심지어 여자친구에게 줄 의류까지 연구를 지원하는 세금으로 구입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금고를 열자 서류뭉치가 쏟아져 나옵니다. 국내 대학 연구진들과 기자재 업체의 거래기록이 담긴 장부입니다. 장부에는 한 연구진이 천 3백여만 원 상당의 연구기자재를 구매했다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허위, 실제론 개인 제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연구진은 이 같은 허위 거래기록을 정부에 제출하고 연구 지원 명목으로 지급한 국가 연구비를 개인 제품구매에 쓴 겁니다. 게임기와 스마트워치, 테니스 라켓 등 황당한 물품도 있습니다. 심지어 한 연구진은 업체로부터 태블릿 PC 12개를 받은 뒤 중고 거래 사이트에 되팔아 현금화하기도 했습니다.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A 교수 등 8명은 태블릿 PC와 자동차 네비게이션, 휴대폰 등 5천만원 상당의 개인 물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세대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한테 알아보라마라 할 건이 아닐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수사부 쪽에 취재를 하셔야하지 않을까..."] 업체는 여행권과 스포츠용품, 심지어 여자친구에게 줄 의류 등 연구직원이 요구하는 제품과 현금을 지급했습니다. [안도옥/천안 서북경찰서 지능팀장 : "(업체는 거래가) 계속 이어져야 하니까 사소한 물건이라도 심부름한다는 형식으로 해주고 이게 어떤 큰 죄가 된다는 인식을 못 하다 보니까…."] 지금까지 연루된 기관만 전국 21개 대학교와 공공연구시설 3곳 등 24곳에 이르고, A 교수 등 78명이 가담해 지난 2013년부터 6년 동안 한 명당 40만 원에서 최대 2천2백만 원까지 모두 5억 원이 넘는 국가 연구비를 빼돌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 교수와 업체 영업이사 등 7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수사를 넓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국가연구비 #연구진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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