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놀러 간 13살 딸이 임신한 이유

2009년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13살 폴란드인 여자아이 마그달레나 크비아트코프스카는 수영장에 놀러갔다가 수영장에 사정된 정자 때문에 임신했다는 의심을 한다.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딸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았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 다음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영장 측에 과실을 물어 법적 공방을 이어갔다. 대부분 사람들이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는다고 했지만 혹시나 100만 분의 1의 확률로 가능하다는 사람도 있다. 수영장 물을 소독할 때 사용하는 염소를 쓰지 않았다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수영장 임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수영장에 정액이 있다는 사실도 증명하지 못했고 그보다 딸이 아버지 몰래 성관계를 했을 확률이 높았다. 원고가 승리 하려면 태아의 아버지를 찾아내야 하는데 수영장을 이용했던 모든 남자들의 DNA를 채취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도시전설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다면 이런 도시전설이 만들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외국의 경우에 징벌적 손해배상이라는 법이 존재하는데 실질적인 손실, 정신적인 손실 이외에 징벌적인 이유로 벌금을 피해자에게 손해배상 개념으로 주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경우에는 소송을 통해 대박 나는 경우가 있어서 동양권과는 다르게 말도 안 되는 이유들로 소송을 건다. 가장 유명한 소송은 맥도널드 커피 뚜껑 사건이 있는데 커피를 마시다 커피를 쏟아 심하게 데어 소송을 걸었고 법원은 맥도날드 측에 7억이 넘는 배상금을 판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