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2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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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마실 물 헬기로, 가로수 물 소방차로...유럽 가뭄대책 비상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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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도 펄펄 끓는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4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극심한 가뭄으로 이어지면서 농업과 축산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장혁 기자입니다. [기자] 두 달여 전만 해도 푸른 물이 넘실대던 호수가 완전히 갈라진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여기저기 물고기들이 말라 죽어있습니다.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엘베 강과 라인 강의 수위도 급격히 낮아졌습니다. [드레스덴 주민 : 모든 게 말라버렸어요. 강변에 있던 풀밭이 모두 갈색과 황색으로 변했어요.] 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농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독일 전역에서 밀과 보리에만 14억 유로, 1조8천억 원 정도의 피해가 났습니다. [요하임 루크바이드 / 독일 농민협회 회장 : 정부 차원의 조치가 시급합니다. 농작물 생산이 (예년보다) 20% 이상 떨어졌습니다.] 도심에서는 소방차와 경찰 물대포가 화재나 시위진압 대신 나무와 풀에 물주는 일에 총동원됐습니다. 스위스의 더위도 경찰견이 발바닥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신발을 신길 정도입니다. 물이 말라버린 산간 목장들에는 헬리콥터들이 쉴새 없이 날아다닙니다. 소들이 잇따라 폐사하자 가축들이 마실 물을 일일이 나르는 겁니다. [스위스 목축업자 : (이렇게 덥고 가물었던 여름을 겪어본 적 있나요?) 아니요.] 영국의 상황은 템스강과 하이드파크 주변을 촬영한 위성사진으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5월 초, 오른쪽은 7월 초 모습인데 두 달 만에 색깔이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푸르던 숲과 잔디 대부분이 말라버린 겁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각국 기상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번 폭염이 올해만의 현상이 아니라 일상화할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YTN 임장혁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0106444941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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