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중국! 미중 무역 전쟁 보다 더 두려운 국민들의 분노 폭발? 안유화 교수 | 815머니톡
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미중 무역전쟁 보다 더 두려운 것이 중국 국민들의 분노 폭발 이라고 하는 안유화 교수님의 분석을 들어보시죠! (촬영일 2월 10일)
0:25 시진핑에게 전화한 트럼프가 한 말 (1) 중국 당국이 현 상황을 잘 대처하는 것 같다. (2) 1단계 합의안을 이행할 수 있겠냐 어려우면 연기 할 수도 있다.
1:23 1단계 합의안 올 해 지키겠다. 강한 의지 보인 시진핑. 계획대로면 2월 15일부터 중국의 1250억 달러 수출물품에 대한 관세가 15%에서 7.5%로 떨어져야 한다.
2:00 어려우면 1차합의안 실행시점을 늦추자는 뜻으로 말한 트럼프와 실행하겠다고 한 시진핑.
2:40 중국 천연가스 회사들이 불가항력적인 요소를 이유로 원유나 천연가스 수입을 연기하겠다고 해외 수입상들에게 공지했다.
3:28 중국 국내 경기가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확 줄어들 것이기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3:55 중국이 어려울 때가 압박 기회라는 어조로 말하는 미국 정부의 매파관리들과 전화를 한 트럼프의 속 마음. 미국의료진 파견을 통해 우위를 보이고 싶어 할 수도 있다.
4:38 정치적 기회로 삼아 중국을 더 어렵게 한다면 미국의 이미지가 추락할 것이기에 대놓고 하자는 못할 것이다.
6:12 이미 상처 입은 중국 경제가 2차 미중 무역 분쟁을 견뎌 낼 수 있을까?
6:44 2차 무역 분쟁 보다 더 무서운 건 중국 국민들의 요구. 모든 변화의 원인은 내적원인이 중심이 돼야 한다.
7:12 코로나19 사태로 정부에 대한 신뢰가 굉장히 떨어졌다. 칭화대, 북경대 교수들이 탄원서 냈다. 처음 이 사태를 알린 34세의 리원량 사망.
8:40 1000만 명이 죽은 문화대혁명 후에도 정권 유지한 것은 언론을 장악했기 때문. 언론이 무너지면 공산당도 확 무너지기에 언론통제가 가장 중요한 무기.
9:25 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리원량의 사망 시간을 새벽 두시 반으로 변경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떠돈다.
10:18 2월 6일 리원량 사망일을 언론 자유의 날로 정하자, 고 교수들이 탄원서 내고, 진원지로 알려진 시장을 광장으로 만들고 기념탑 세우자.는 요구들이 공개적으로 나온다.
10:53 공산당 정부와 중국 인민들이 서로 승자였기에 반기를 들 이유가 없었다. 이번 사태로 인민들은 피해자가 됐는데 앞으로 경제가 안 좋아지면서 실업인구가 늘면 불만이 폭발하게 된다.
12:12 하루아침에 부모 자식 형제가 죽어버렸는데 친척들도 못 오는 상황에서 화장을 순식간에 해버리고 이런 일을 혼자 겪어야 한다면 심정이 어떨까?
12:53 중국 정부가 말한 사망자 수를 제대로 말하면 언론 통제가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주변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면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13:16 중국 헌법 35조에 집회, 시위가 자유라고 돼 있다. 사람들이 패배자라고 느끼는 순간 폭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 미중 무역 분쟁은 지금 문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