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달부터 부분 폐쇄됐던 삼성서울병원이 오늘(20일)부로 격리에서 해제됩니다.
메르스 추가 환자는 2주째 나오지 않아 전체 확진자 수는 186명으로 유지됐습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송재훈 / 삼성서울병원장 (지난달 14일)
- "외래 진료 및 입원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며, 응급수술을 제외하고는 수술 및 응급 환자에 대한 진료도 한시적으로 제한하겠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의 문이 오늘 새벽 다시 열렸습니다.
메르스 환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무기한 연장됐던 부분폐쇄 조치가 37일 만에 끝나는 겁니다.
삼성병원은 오늘 재진 진료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는 신규 환자 진료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퇴원한 뒤,추가 확진자가 없었던 수원병원 역시 오늘(20일)부터 정상진료를 시작합니다.
메르스 추가 환자는 2주째 없어 확진자 수는 186명으로 유지됐고, 완치된 환자는 1명 늘어 퇴원자는 136명이 됐습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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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이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