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찰떡의 계절이 왔습니다. 바야하로 찰떡아이스, 찰떡파이의 계절이 왔습니다
제아무리 무뚝뚝한 사람일지라도 '찰떡' 하고 입 속에 넣어주면
'꿀떡 '하고 삼켜버리는 바로 그 찰떡파이, 찰떡아이스!
2010년 겨울, 롯데제과의 찰떡아이스, 찰떡파이는 특별히 롯데 名家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탄생하였다.
새로운 옷에 걸맞는 새로운 CF의 탄생과정, 지금부터 만나보시라~
찰떡아이스냐, 찰떡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듯 名家의 새 옷을 입은 두 제품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으니
한 CF에 두 제품 모두 공평하게 등장시켜 달라는 주문을 받고 아이디어 사냥에 나섰다.
찰떡의 쫀득쫀득한 물성적 특징을 표현할 것인가?
아니면 찰떡이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정서를 표현할 것인가?
회의에 회의를 거듭한 끝에 우리는 우리 속담 속에 담긴 '떡'에서 정답을 찾았다.
속담 속에서 찰떡 찾기!
찰떡은 속담과 비슷하다.
찰떡이든 속담이든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나는 것이 그 첫번째 공통점이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며 생활의 지혜와 정겨움이 묻어나는 것이 그 두번째 공통점이라 할 것이다.
우리 속담 속의 떡 이야기를 찾아보니 우리들도 놀랄 만큼 꽤 많은 속담이 떡과 연관되어 있었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꿈에 떡맛보기다,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 남의 떡으로 제사 지낸다,
떡 주무르듯 한다, 못 먹는 떡 찔러나 본다, 섣달 그믐께 흰떡 치는 소리 기타 등등 기타 등등
우리가 아는 속담도 또 우리가 모르는 속담들도 우르르르 쏟아져 나왔다.
그 중 우리 찰떡을 가장 맛깔지는 상황 속으로 표현할 속담들을 찾고
이 속담 속의 상황들을 가장 정겹게 표현해 줄 배우들을 물색하다 너무도 딱 맞는 두 배우를 만났다.
미친 존재감, 성동일 윤유선
"미친존재감"이란 말이 유행이다.
방송에서 짧은 순간 얼굴을 비추지만 시청자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남기는 스타들을 일컬어 미친 존재감이라고 표현한다.
드라마 '추노'에서 천지호 역을 맡아 연기 연정을 불사르고 현재는 '도망자'에서 나까무라 황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성동일씨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반두홍 역을 맡아
홍콩배우 주윤발을 연상케 하는 복장으로 능청스런 코믹연기를 펼쳐 역시 '성동일' 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 때 상대역으로 함께 한 윤유선 씨 또한 아역 시절부터 쌓여진 탄탄한 연기솜씨로
그 커플은 조연이지만 드라마를 더 맛깔스럽게 만들어주는 찰떡궁합으로서의 역할을 100%이상 해내었다
우리는 그 찰떡궁합 커플을 롯데명가 찰떡아이스와 찰떡파이를 맛깔스럽게 표현할
우리의 모델로 결정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촬영장에서도 미친존재감은 계속된다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얄미운 당신 떡 하나 더!"
"그럼 우리 떡 본 김에?"
워낙 베테랑으로 유명한 두 배우라 감독님이 어떤 상황,
어떤 느낌을 요구하든 그 상황을 너무도 절묘하게 표현해 준다.
서글서글한 두 분은 잠깐 잠깐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배우대기실에 들어가지 않고
스텝들과 한자리에서 자신의 촬영들을 직접 확인하며 끊임없이 스텝들과 소통한다.
그와 그녀가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존재감들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든다.
롯데제과의 미친 존재감이 되어라
찬바람이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이맘때가 되면 꼭 생각나는 아이스크림이 바로 이 찰떡아이스요,
다른 파이류처럼 부스럼이 떨어지지 않아 PC방 사장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존재감을 나타내는 효자제품이 찰떡아이스가 아니던가
어쩌면 이 제품들도 두 배우와 같은 운명을 안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좋은 제품, 좋은 모델, 좋은 CF의 찰떡궁합이 좋은 매출까지 이어져서 두 제품이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며
롯데제과에서 이 겨울 미친 존재감으로 자리잡는 제품이 되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