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의 모호한 감산 결과? 가장 합리적인 선택

OPEC+는 올해 10월 기준으로 2019년 6월까지 120만bpd(OPEC: 80만+OPEC+: 40만) 감산추진선언을 했습니다. 향후 원유 가격 측면에서 이번 감산 결과 두고 의견 분분한 상황입니다만, 이를 어떻게 봐라 봐야 할까요? 이번 결과는 모두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당초 감산에 미온적인 러시아의 태도에 100만bpd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120만 bpd로 결정되면서 추가 가격 하락 방어라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최대 수준인 130bpd에 미치지 못해 실망스럽지만 단기적으로 시장에 커다란 충격을 주지 않는 선상에서의 조치로 풀이됩니다. 감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2019년 유가 흐름은 느리지만 낮은 수준 반등 이어질 것(WTI 연평균 63달러, 레인지 50~70달러)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상반기 美 Permian 지역 철도 운송능력 한계, 對이란 제재 유예 조치 종료는 감산 추진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3/4분기부터 Permian 지역의 대규모 신규 파이프라인 가동은 공급 차질 우려를 크게 완화시켜 줄 것이며 유가 상단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OPEC+ #원유감산 #유가하방지지상단제한 [최진영’s China/Commodity Trends] 油價 48주차 점검: 날개 잃은 유가, 셰일 +G20에 답이 있다] 리포트 보러가기 ▶http://www.ebestsec.co.kr/EtwFrontBoard/View.jsp?skey=&sval=&board_no=145&category_no=&left_menu_no=211&front_menu_no=1009&sub_menu_no=&parent_menu_no=211&currPage=1&board_seq=1467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