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새해 첫날…중부 미세먼지 기승

[날씨] 포근한 새해 첫날…중부 미세먼지 기승 [앵커] 새해 첫날, 큰 추위는 없지만 미세먼지가 다시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인사동에 나와있습니다. 새해 첫날을 맞아서 이곳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하늘도 맑고 공기도 따뜻했다면 참 좋았겠지만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하늘에 구름도 많고요. 안개도 좀 남아있고요.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활동을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내일은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해 첫 출근길부터 마스크를 챙기셔야겠습니다. 기온은 많이 올라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4.3도, 전주 9.1도, 대구 8.3도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뿐만 아니라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하루 별다른 비소식 없이 구름만 지나겠는데요.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영서지방에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낮동안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남해안과 경상도지역은 굉장히 건조합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공기가 매우 탁합니다. 야외활동시에는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 건강관리에 좋겠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