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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공기질 어제보다 악화…서울 초미세먼지경보
[앵커]
연일 공기질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닷새째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밤사이 공기질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기대하는 요즘인데요.
오늘 출근길 어제보다 상황이 심각합니다.
지금 바로 눈앞의 시야가 희뿌옇게 보일 정도로 먼지로 가득 뒤덮여 있고요.
잠시 바깥에서 서 있었을 뿐인데도 목이 칼칼하고 눈이 따끔따끔거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특히 수도권의 경우는 15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올라서 평소 대비 7배~8배가량이나 높은 수치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는 새벽 1시를 기해 역대 두 번째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설상가상 오늘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이 되겠습니다.
서쪽지역은 온종일 매우 나쁨, 먼지가 퍼지면서 그나마 양호했던 동쪽도 나쁨 수준 나타내겠습니다.
수도권은 닷새째 비상저감조치도 내려지는 만큼 위생관리나 대중교통 이용 등 개인적, 외부적으로 모두 주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아침 서해안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100m 이하로 좁혀져 있는데요.
이 안개가 바람을 타고 내륙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어서 출근길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시각 기온 서울이 5.7도, 전주는 2.5도로 서울은 어제와 비슷하지만 대부분 어제보다 3~6도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4도, 전주 15도, 대구는 17도까지 올라서 전국이 포근하겠습니다.
절기 경칩인 내일은 남해안과 영동지역으로 눈,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먼지 상황은 오늘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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