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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나를 모를 때부터
나는 너를 보며 생각했었어
좋아하면 안돼 저 사람은 위험해 조심하자
심장이 두근거릴 때마다 결심했었지
하지만 니가 손을 내밀었을 때
거부할 수 없었어
너는 근사하니까
너는 다정하니까
너를 좋아하니까
하지만 너는 말하잖아
친구같은 사이가 좋다고
자유로운 관계가 좋다고
나도 고개를 끄덕였지
하지만 나는 친구가 친구가 되고 싶지는 않아
자유롭고 싶지도 않아
그건 다 거짓말이었어
그걸 정말 몰랐니?
너는 내 앞에서 머리를 안 감았다며 긁적이며 웃을 수 있지만
나는 너를 만나기 전날이면 잠을 설쳐
나는 불안해 너는 나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런 내 조바심을 들킬까 걱정되고
이런 내가 싫어서 속상해
하지만 처음 니가 손을 내밀었을 때처럼
나는 지금도 멈출 수가 없어
언제까지 내 옆에 있을 거니?
내가 친구 같은 건 싫다고 말해도
자유로운 관계 같은 건 싫다고 말해도
너는 날 떠나지 않을 거니?
그럴 수 없다면
나를 보고 웃지마
문득 생각났다고 말하지마
술마시고 전화하지마
나한테 잘해주지마
나는 이미 니가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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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usic.cyworld.com/special/essay/essay_view.asp?seq=221&rt=1&st=0&ct=&pn=1
* 만든 사람들 *
Writing : 이미나
Director : 신승환, 류대현 /http://club.cyworld.com/swangfilm
Actor : 신정혜, 윤응식
Production : Amberin / www.amberin.com